아내의맛 이필모 서수연 집 위치 나이 차이 육아 중 헛구열질 하다
이필모 74년생 47세, 서수연 85년생 36세로 둘은 11살 차이이며,
집의 위치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빌라로 알려져있습니다.
11일 방송되는 아내의맛에서 이필모는 눈을 뜰 때부터 감을 대까지 오직 육아로만 계속된 일상을 이어가며 육아봇으로 변신했던 상황. 이른 아침 이필모는 젖병 소독부터 밥 먹이기, 목마 태우기 등 극한 육아를 시작했고, 결국 열정을 하얗게 불태우다 헛구역질을 하는가 하면 쓰러지기까지 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특히 이필모는 담호를 위해 물놀이를 준비하며 또 한번 좌충우돌 극한 육아를 체험했다고 합니다. 자신을 닮아 열이 많은 담호에게 물놀이를 해주려고 수영장을 만들던 이필모가 젖먹던 힘을 발휘, 펌프질을 하고 바가지로 물을 퍼 담으며 땀범벅이 됐던 것입니다. 육아봇 이필모의 고군분투 끝에 담호의 미니 수영장이 완성됐지만, 담호가 물놀이를 하는 사이 집안은 마치 홍수가 난 것처럼 초토화돼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음날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최연소 회장님 스타일을 고수하던 담호를 변신시키기 위해 난생처음 키즈 미용실에 도전했습니다. 더욱이 극한 육아 중에 최고로 뽑히는 머리 자르기에도 담호는 찡얼거림 한번 없이 얌전한 태도로 미용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경력 20년차 키즈 미용실 전문가도 담호의 폭풍 순둥미에 홀딱 반해 연신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덕분에 담호는 근엄 베이비에서 핵인싸 베이비로 메이크오버에 성공, 더욱 귀염 뽀짝한 매력을 탈바꿈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육아봇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이필모는 집안일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하며 일등 신랑의 면모를 증명했습니다. 육아로 인한 고달픔으로 소홀해진 부부 사이를 끈끈하게 만들어줄 밥상을 준비한 이필모로 인해 오랜만에 알콩달콩한 무드가 드리워진 것입니다. 본격 둘째를 부르는 로맨틱한 식사를 하던 중, 라떼 감성을 물씬 풍기던 이필모가 추억을 소환했고, 11살 나이 차이를 새삼스레 실감하게 만드는 세대 차이 토크가 펼쳐졌습니다. 과연 필연 부부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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