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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남편 김형균 나이 차이 유산 아픔 고백
민지영의 올해 나이는 41세, 남편 김형균은 40세로 1살 차이가 납니다.
지난 28일 방송되었던 '기적의 습관'에서 "허니문 베이비로 임신을 했었는데 유산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그런데 유산을 하고 며칠 안 돼서 이사를 하게 되면서 너무 내가 고생을 했고 정말 추운 날씨가 되면서 점점 몸이 너무 시리고 아팠다"고 회상했습니다.
민지영은 "그때는 도저히 안 되겠다며 친정 엄마가 흑염소진액을 먹어야 된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되게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는 것처럼 몸에 온도가 높아지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산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2018년 1월 28일 형균 씨와 결혼을 하고 선물처럼 찾아와준 허니문베이비를 유산한 후 하루하루 매달 끙끙 마음 졸이며 말로만 듣던 베테기, 임테기의 노예가 되어가던 저는 결국 난임센터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작년 10월말 제 품에 거의 2년 만에 어렵게 다시 찾아와준 아기를 결국 또 지켜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얼마나 힘든 과정들인지 뼈 속까지 잘 알기에 저희 부부처럼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힘든 시련을 겪고 계시는 부부들 응원해드리고 싶어서 조용히 이겨내고 묻어버리려 했던 제 아픔 숨기지 않기로 했다"고 유산을 고백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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