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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 나이 pc방 빚 고백에 청춘 다 바쳤다?
20일 방송되는 당나귀 귀에서 이날 앞서 지난 방송에서 송훈이 추진 중인 제주도 2호점을 본 출연진들은 한마음으로 이를 말렸습니다. 특히, 송훈과 절친인 장동민은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했던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자신감에 찬 송훈은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장동민 나이 79년생 42세입니다.
이에 이날 장동민은 송훈을 자신의 PC방으로 불러, 2호점이 절대 성공할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장동민이 목에 핏대를 세우며 말린 이유는 마치 예전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쓰라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던 장동민은 "30대 청춘을 빚 갚는데 다 썼다"며 송훈이 이를 반면교사 삼기를 바랐다고 전해집니다. 과연 장동민이 진심을 담아 건넨 장사 선배의 현실 조언이 제주 2호점의 꿈에 부푼 송훈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한편, 사업 확장을 결사 반대하던 장동민이 송훈의 한마디에 잠시 고민을 한 뒤 "지금부터 지원군이 될 게"라며 태도를 바꿨다고 합니다. 무엇이 장동민의 마음을 움직인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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