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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5단계 연장 될까요? 제 3의 방법 검토?

by 정보팁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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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5단계 연장 될까요? 제 3의 방법 검토?

 

앞으로 식당, 커피전문점 등에서 출입 명부를 작성할 때 이름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휴대전화 번호와 시·군·구까지만 주소를 적으면 된다고 합니다. 정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작성 지침 개정안을 발표하고 이달 중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출입 명부에 의무적으로 이름을 기재해야 해 방역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과도한 사생활 노출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또 출입 명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다른 고객들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출입 명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개인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컸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노래방 등 코로나 전파 고 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고객들의 출입명부를 작성하도록 의무화했고, 식당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출입명부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QR 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도입 확대를 유도하겠다"고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는 13일까지 예정된 수도권 거리 두기 2.5단계 연장 여부에 대해 "1~2일 더 상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강화된 거리 두기를 연장할지, 중단할지, 아니면 제3의 방안으로 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이 준수되는 식당 등 중 위험 시설에 대한 영업 규제 완화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리 두기 완화와 관련, 이날 소셜미디어에는 밤 9시 이후 식당 영업 제한을 풀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긴 정부 문서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퍼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실무적으로 검토된 내용이고 확정된 내용이 아니다"라며 경찰에 유출 경위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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